한국인 맞춤 안내삽입렌즈 ‘PhakicFlex KPL’ 초기 임상 결과 발표
지난 1월 31일 서울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PL 론칭 심포지엄’에서 비앤빛안과 류익희 대표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차세대 안내삽입렌즈 PhakicFlex KPL(이하 KPL)의 초기 임상 결과와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기업 고려아이텍이 독자 개발한 시력교정용 안내삽입렌즈 KPL을 공식 소개하는 자리로, 임상 데이터와 실제 수술 사례를 중심으로 렌즈의 구조적 특징과 임상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학술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비앤빛안과는 국내에서 단 8명만이 자격을 갖추고 있는 ICL 인스트럭터 닥터가 상주하며 직접 진료, 수술을 시행하는 시력교정술 전문 의료기관으로, ICL 렌즈뿐 아니라 글레이즈, 에코 등 다양한 안내삽입렌즈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해왔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렌즈와의 임상 결과 비교가 가능하고 새로운 렌즈에 대해서도 객관적이고 전략적인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KPL 렌즈의 초기 임상 도입 센터로 선정되어 해당 자리에 연자로 초청 받을 수 있었습니다.
류익희 대표원장님은 이 날 발표를 통해 KPL 렌즈의 임상 결과와 KPL 렌즈의 특장점을 공유하였습니다.

KPL 렌즈의 주요 특징
한국인 안구 구조에 맞춘 사이즈 설계
아시아인은 서양인과 비교했을 때 안구 내부 공간이 좁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다보니 서양인 기준으로 제작된 렌즈는 사이즈 선택 폭이 좁고 적용이 제한적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KPL은 아시아인의 특성에 맞추어 사이즈 구성을 보다 세분화하고 최소 사이즈를 작게 설계해 내부 용적이 제한적인 눈에서도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는 한국인의 안구 구조에 알맞은 사이즈 설계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렌즈 선택 폭을 확장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확장된 광학부(Optic Zone) 설계
렌즈가 빛을 통과시키는 광학부의 크기가 동공보다 작은 경우 야간 빛번짐이나 시력 질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KPL은 광학부를 넓게 설계해 동공이 큰 환자에서도 광학적 안정성을 고려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또한 렌즈의 사이즈가 달라지더라도 넓은 광학부 사이즈를 유지하여 안구 내부 공간의 용적률과 관계 없이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보완 관계의 렌즈 도입으로 더 안정적인 렌즈삽입술 예후 기대
발표에서 류익희 대표원장은 “기존 안내삽입렌즈와 KPL은 단순한 우열 관계로 보기보다 서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 렌즈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KPL 렌즈를 도입함으로써 모든 고객에게 하나의 렌즈가 정답이 되는 구조가 아니라, 안구 조건과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렌즈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인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조건에 핏되는 렌즈를 선택하고 더욱 안정적인 렌즈삽입술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환자 선택지 확장을 위한 비앤빛안과의 신기술 도입
비앤빛안과는고객의 안구 구조와 시력 조건에 적합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와 렌즈 기술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든 신기술은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전 평가와 임상적 타당성 검증 과정을 거친 후 단계적으로 임상에 적용됩니다. 이러한 기준 아래 2025년에는 자이스사의 최신 장비 VisuMax 800 기반 스마일프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KPL 렌즈 역시 충분한 내부 검증 절차를 거쳐 임상 적용을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라는 이유가 아니라, 실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도입한다는 원칙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기술을 선별적으로 도입하며, 보다 정밀한 맞춤 시력교정 전략을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