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빛 캄보디아 백내장 수술 의료 봉사 활동 성료
지난 24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비앤빛 안과의 백내장 수술 의료 봉사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뽀삿 주 상캇 프테아 프레이 삼포프 메아스 마을에서 이루어진 이번 의료 봉사는 비앤빛 안과와 MOU를 체결한 다일 공동체와 푸르삿 주 보건부, 그리고 뽀삿 주 보건부의 협력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비앤빛 안과에서는 이인식 대표원장, 최한뉘 원장, 김용현 원장 세 분을 포함하여 총 18명의 인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는데요. 비앤빛 직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참여자 선정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봉사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비앤빛 안과에서는 이번 봉사 활동 기간 동안 4일간 총 60명의 주민 분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중증 백내장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총 40안의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의료 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뽀삿 주 방송국에서 방문하여 현장을 취재하는 등의 열의를 보여주어, 캄보디아에서 가지고 있는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뽀삿 주지사 코이 리다는 비앤빛 안과에 큰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회가 양국의 의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비앤빛 안과의 이인식 대표 원장님 또한 “이번 봉사를 통해 뽀삿 주민들의 눈 건강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백내장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발생합니다. 방치할 경우 시야가 점점 흐려지다가 결국 실명으로 이어지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받는다면 어렵지 않게 시야를 되찾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에 정기적인 봉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비앤빛은 과거에도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수행해, 주민들이 겪는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밝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렸습니다.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봉사 활동 아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앤빛은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